지난 15일 천안 초원아파트 경로당에 류연식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윤일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이창수 자유한국당 천안병 위원장, 김영옥 주민복지과장과 내빈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곳 경로당은 남자 12명, 여자 91명등103명의 회원들이 생활하고있다.

류연석회장은 취임사에서 타경로당보다 인원이 5배이지만 행복경로당 지원을 비롯 추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고 천안시에 도움을 요청했다.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위기를 넘긴 회원들에게는 고마움을 표했다.
또, "경로당의 시급한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행복한 경로당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본영시장은 축사에서 "요청하신 부분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천안시와 지원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박선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