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8회계연도 자산↑ 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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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8회계연도 자산↑ 채무↓
  • 이기출 기자
  • 승인 2019.04.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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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정 구호(자료=대전시청 홈페이지)
대전시의 2018회계연도 결산결과 재무건전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전시는 전년보다 자산이 2.8%(6,022억 원) 증가한 22조 2,330억 원이고 채무는 전년보다 5.1%(321억 원) 감소한 5,961억 원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자산이 증가한 주요 요인은 현금성자산과 주민편의시설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이 증가한 결과며, 채무 감소의 주요 요인은 지역개발채권과 지방채 증권 등 자발적 또는 만기도래한 채무 상환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민선7기 개발공약이 본격 실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2020년도 부터는 채무가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신축과 둔산 센트럴파크 조성 등에 수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돼야 하기 때문이다. 기존에 대전시의 세수입이나 계속 사업의 완결에 따른 여유 예산이나 회기적인 시세수입 증가요인이 없기 때문에 부득히 채권발행으로 충당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대전시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일간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한다.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의 주요내용은 ▲세출예산 집행잔액 발생현황 ▲보조금 집행현황 ▲지방세 결손처분현황 ▲세입금 미수납액 현황 ▲특별회계 세입현황 및 집행 현황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 등 사업비 집행현황 등이다.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결산검사의견서’를 붙여 5월 16일까지 시의회에 결산승인 요청을 하고, 6월중 의회 승인 후 5일 이내에 시민들에게 공시할 계획이다. #광장21 #대전시 #대전시회계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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