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화뿌리마을 대전 대표 관광 명소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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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문화뿌리마을 대전 대표 관광 명소로 조성
  • 이기출 기자
  • 승인 2019.04.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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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문화뿌리마을 조성 중간용역 보고회(사진제공=대전중구청)

대전시 중구가 효문화뿌리마을을 대전의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중구청에서 진행된 ‘행평근린공원 조성계획 결정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기존 뿌리공원과 효문화마을관리원에 부족한 숙박과 체험시설 확충을 위해 정원과 산책로 및 탐방로 등의 시설물 배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 유일의 효 테마파크인 효문화뿌리마을이 완공되면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 효문화마을관리원 등과 연계해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재조명되고 있는 단재 신채호 생가와 오월드 등 인근 명소와 연계될 수 있도록 관광 코스 개발에도 적극나설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7월 용역이 끝나 사업 설계가 완성되면 공원조성계획(변경)용역, 교통?환경?재해?문화재 영향평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와 도시계획시설사업(공원조성)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연말까지 마치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효문화뿌리마을은 사정동 뿌리공원 인근 행평근린공원 등 15만 5,833㎡부지에 제2뿌리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공간적 한계에 부딪힌 뿌리공원의 공간 확대와 기능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제2뿌리공원 조성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용역과 이후 행정절차를 원활히 진행해 관광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중구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 수 있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광장21 #대전중구 #효문화뿌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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