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도로공사, 중소기업 혁신성장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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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도로공사, 중소기업 혁신성장 협력
  • 이기출 기자
  • 승인 2019.05.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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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 상호지원과 성능시험장 공유
수자원공사와 도로공사 마크(자료=광장21 DB)
수자원공사와 도로공사 마크(자료=광장21 DB)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6일 경북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신기술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신기술 관련 정보 공유 ▲양 기관 사업장을 중소기업 제품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상호공유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 수요 발굴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빗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를 대체해 빗물 투과율이 높은 친환경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 등을 공동으로 발굴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댐과 정수장, 도로 등 양 기관의 다양한 시설을 중소기업 제품 성능시험장으로 공유해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성능 인증제도와 연계 판로 확대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제품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으며 성능 시험과 행정 절차 소요 시간과 비용 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성과공유제 등 다양한 기술개발 지원제도와 전담조직인 ‘물산업플랫폼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12건의 성능인증제품 개발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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