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8월 9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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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8월 9일까지 공모
  • 이기출 기자
  • 승인 2019.07.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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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209억원 지원
대전서 11일 사업설명회 개최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 공모 안내 포스터(자료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 공모 안내 포스터(자료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장애인과 노인 등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 등을 지원하는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의 내년도 사업 공모를 내달 9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42)인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맞춤형 사회 보장’을 위해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 사회복지시설에 녹지 조성과 사회·경제적 배려계층의 숲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나눔숲 조성사업(나눔숲, 무장애나눔길, 실내환경개선사업)은 8월 9일까지,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8월 2일까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를 위해 산림복지진흥원은 사업 참가 희망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11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 오아시스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공모분야는 장애인·노인 등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나눔숲 조성사업’(134억 2,000만 원)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숲체험·교육 지원사업’(75억 원) 등이며 사업비(7개 세부사업)는 총 209억 2,000만 원이다.
 
특히 내년도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수혜계층 확대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일반 소외계층 지원과 사회적 가치 증진, 산촌특화·지역상생과 나눔숲 돌봄으로 사업을 세분화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녹색자금관리팀이나 녹색자금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은 산림복지 취약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숲을 통해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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