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 중진이자 예술원 회원인 배우 박정자가 이달 30일 충북 영동군 국악체험촌에서 열리는 (사)한국생활연극협회 주최 제2회 생활연극축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정자는 이날 개막식에서 박세복 영동군수와 함께 축사를 하고, 축하공연 '꽃순이를 아시나요?'를 관람한 후 영동 관객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사) 한국생활연극협회 고문인 박정자는 오는 11월 3~8일 서울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생활연극제 대회장도 맡아 생활연극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기울이고 있으며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요즘 영동군 곳곳에서는 제2회 영동생활연극축제를 알리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볼 수있다. 특히 9대 품바 배우 최성웅(협회 부이사장)은 31일 포도축제가 열리는 영동실내채육관에서 '품바'를 영동 최초로 군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화가 정명희 화백은 생활연극축제 마스코트로 무대막을 상징으로 한 새 형상의 그림을 그렸으며, 이 디자인이 담긴 기념 티셔츠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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