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전시 약사회가 지난 4일 유등노인복지관에서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시범사업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공단은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시범사업에 유등노인복지관 만성질환자 이용 회원 어르신들을 선정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약물 복용의 증가와 약물 오남용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데  대해 이를 관리하기 위함이다.
자문약사의 상담을 통한 이 서비스는 약물 부작용 관리와 유사약물 중복 검증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 사업은 공단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전, 청주, 천안 지역에 거주하는 만성질환자 중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박명래 관장은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에서 실시하는 시범사업 약물지원서비스을 통해 다제약제 복용자의 올바른 약물관리로 약물의 오남용을 방지해 유등노인복지관 이용회원과 지역주민의 건강향상과 삶의 질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