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목민관 대전중구청장 박용갑을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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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목민관 대전중구청장 박용갑을 응원한다 .
  • 서옥천 기자
  • 승인 2019.10.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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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 좋은 감리교회 원로목사 , 칼럼니스트
이홍기 / 좋은 감리교회 원로목사 , 칼럼니스트

 

 

 

 

 

 

 

 

   리더의 결정은 조직의 미래를 좌우한다 .

조그마한 부서장이든 거대조직의 팀장이든 어떤 결정을 내릴 때는 거기에 맞는 고뇌가 있기 마련이다 . 마키아벨리는 정치적 비전은 냉철한 현실인식을 토대로 할 때 강력한 힘을 갖는다고 하였다 .

박용갑 중구청장이 처음 취임했을 때 그는 중구의 현실을 어떤 시각에서 보고 ,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어떤 고민을 했을까 ?

이순신 장군께서는 왜적의 함대가 쳐들어 왔을 때 낡은 배 12 척을 보는 그의 고뇌는 어떠했을까 ? 1578 년 두만강 어귀에 있는 녹둔도의 둔전관으로 근무할 때 오랑캐의 기습공격을 받은 이순신장군은 적의 화살에 왼쪽 다리를 맞아 피를 흘리면서도 병사들이 사기를 잃을까봐 몰래 돌아서서 화살을 뽑아버리고 태연히 부대를 지휘했던 그가 아니었던가 ?

일본 수군이 우리 해상을 장악했을 때도 이순신장군께서는 일본 수군의 대함대가 전라도 쪽으로 몰려올 것을 예상하고 어떻게 싸울 것인지 고민했던 그였다 .

이순신 장군의 사례는 조직의 리더가 자기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것과 , 지휘관이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에 자신을 닦아놓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는 역사적 산 교훈이다 .

박용갑 중구청장도 노조와 구의원들의 반대 의사를 무릅쓰고 현실에 입각해서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워 오늘날 빚없는 중구로 만들었을 것이다 . 새로 일어나는 도시를 일으키기는 쉬워도 무너지는 도시를 재건하기는 어렵다 .

과거 관공서가 중구에 집결해 있을 때는 점심 때에 분식집 앞에서 줄을 서야 했는데 지금은 유령도시가 된 것을 보고 구청장은 어떤 구상을 했을까 ?

구 도청건물을 시청과 협의해서 시민대학으로 자리매김 한 것은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다 . 아마도 박구청장은 이 애물단지를 해결하느라고 밤잠을 설쳤을 것이다 .

뿌리공원은 어떠한가 ? 아이들이 멱 감던 시냇물에 유람선이 뜨고 ,대한민국의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자리 잡고 있으며 , 각 성씨문중의 내력을 알 수 있는 족보박물관까지 세워놓았으니 얼마나 자랑스럽고 보람있는 일인가 ?

박용갑 구청장은 10 16 일 이곳에서 제 31 차 전국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회의를 개최해 , 효 문화 뿌리 축제와 , 칼국수 축제 , 마음으로 느끼고 움직이는 장애인감동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

전국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는 1996 년 원 도심으로 공동문화제를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상호교환하기 위해 발족했다 .

이날 6 명의 구청장 (울산 ,광주 ,대전 ,대구 ,인천 ,서울 )들은 지방분권 활성화와 지방건전 재정을 위한 자치구 조정교부금협의체 구축과 교부율 개선 , 재정분권추진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민주주의의 힘은 협의에서 나온다 .

성경에도 세 겹으로 된 줄은 끊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 서로 협력해야 힘을 발휘한다 . 혼자 맥을 놓고 있는 것 보다 동병상련의 기초장들이 힘을 합쳐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것은 좋은 책략이라고 본다 .

언론 보도에 의하면 지금 박구청장은 구 의원들과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고 한다 . 구의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지만 일부 구의원들의 반대로 예산이 뒷받침 되지 않고 있으니 뜻을 펴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 더욱이 90 9 천만 원 예산이 은행에서 잠을 자고 있으니 속이 새까맣게 타 들어가고 있을 것이다 .

예산집행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 이런 경우는 주민이 나서야된다 . 의회주의가 통하지 않을 때는 직접민주주의로 보완을 해야 한다 . 주민참여 공청회를 열어 박구청장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할 것이다 .

그리고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 말을 가슴에 새겨 구민을 위하는 마음 식지 않기를 바란다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박용갑 중구 청장 , 그는 중구민들을 위해 신이 보낸 인물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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