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국 시안시와 우호협력도시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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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국 시안시와 우호협력도시 의향서 체결
  • 광장21 기자
  • 승인 2019.11.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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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허태정 시장, 경제․문화․청소년 등 각 분야 교류 협력키로-

 

허태정 대전시장(왼쪽),리밍위안 시안시장(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왼쪽),리밍위안 시안시장(사진=대전시)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이하 총회) 유치를 위해 남아공 더반을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은 12일 오전, 이번 총회에서 차기 월드 공동회장 입후보자로 출마한 리밍위안 시안시장을 만나 우호교류 협력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양 도시는 상호 친선과 이해증진 등 각 분야에서 교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의견을 교환한다.

또, 적절한 시기에 정식 협약을 체결하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그동안 총회 대전유치를 지지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마지막 유치까지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면서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관광,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안시는 국방․항공우주․전자정보통신․제조업 등 튼튼한 산업적 기초를 바탕으로 베이징, 상하이 이후 세 번째로 국가 차원에서 국제화된 대도시 건설을 목표로 계획한 중국의 전략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허태정 시장은 이날 버나디아 사무총장 등 회장단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월드총회 대전유치에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유치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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