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수채화로 ‘시니어 희망’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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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수채화로 ‘시니어 희망’ 물들이다
  • 광장21 기자
  • 승인 2019.12.0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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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창의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전문가 과정 첫 수료자 양성
시니어 창의 교육(사진=한밭대)
시니어 창의 교육(사진=한밭대)

한밭대는 지난 10월부터 11월말까지 총 15회에 걸쳐 재취업 및 미술심리치료에 관심 있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창의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퇴 후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미술교육자나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고자 하는 경력 단절자, 그리고 자신의 노년층 삶에 대한 주관적 안녕감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수강생 개인의 심리적 상황과 연계한 △그리기 △만들기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 △만화 등의 주제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니어들이 당면하는 신체적․정서적․사회적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실기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미술심리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을 15주간 이끌어 준 앤드류 장(Andrew Chang, 미국 스쿨오브비주얼아트 국제 학생 프로그램 처장)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종이 위에 가시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은 창조적인 과정이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창의적 기술 및 감성과 심리치료를 병합한 융합 교육의 효과는 우리 모두가 희망하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의 프로토콜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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