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4.15총선 출마 선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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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4.15총선 출마 선언 잇따라
  • 이기출 기자
  • 승인 2019.12.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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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승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영선 변호사,강준현 전 정무부시장
2020년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한 세종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왼쪽부터 이종승,이영선,강준현)
2020년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한 세종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왼쪽부터 이종승,이영선,강준현)

내년 4.15 총선에 출마할 예비후보자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이종승 전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 이어 16일 이영선 변호사와 19일 강준현 정무부시장이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재까지 공식 출마 선언 예비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내 경선이 치열 하게 전개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정치적 상황이 어떻게 전개 되느냐가 변수이지만 이들 출마 선언 예비후보들은 세종지역의 경우 유권자들의 표심이 민주당에 유리한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세종지역의 경우 현재 1개에서 2개로 선거구가 확대 획정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종승 전 처장은 12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세계 속의 명품도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6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영선 변호사는 "법률전문가로 사법정의를 위해 민변에서 7년간 활동해온 경험을 토대로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법원조직법 등을 개정해 사법개혁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준현 예비후보자는 지난 19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그동안의 정치 활동과 행정 경험, 세종시 출신이라는 존재적 기반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준현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가치 실현 △
공정과 균형이 함께하는 정치 기반 마련 △생활 밀착형 정치 구현을 위해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연기군부터 시작한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잘 알고 지역민의 염원이 무엇인지 몸소 느끼며 살아왔다”며 “대한민국의 미래가치를 상징하는 곳인 만큼 더 좋은 행복도시, 꿈과 미래가 있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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