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대덕구 국회의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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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대덕구 국회의원 출마 선언
  • 이기출 기자
  • 승인 2019.12.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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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나라! 힘 있는 대덕!...품격 있는 정치 실현
대덕구 제2 대덕밸리로 재창조
박영순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영순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3일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 부시장이 대덕구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이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박영순 예비후보는 막말하는 정치, 아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협상하는 패거리 정치, 태극기 부대와 손잡고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편향 정치, 국민 위에 군림하며 온갖 특권을 누려온 낡은 정치 세력들을 퇴출해 달라. 낙후된 대덕을 변화시켜 잘살게 해달라는 지역민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대덕의 자존심에 부합하는 품격 있는 정치,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공정한 나라, 지역균형발전으로 다 함께 잘사는 대덕, 누구에게나 힘이 되는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덕구는 청년들이 떠나 인구 18만이 무너졌고 대전에서 유일하게 영화관 하나 없는 자치구이다”며 “산업단지를 방치하고, 트램 노선 연장도 속 시원히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지만 내년 4.15총선은 대덕발전에 절호의 기회이고 골든타임이다”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덕구는 대한민국의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서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세종, 청주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고 천혜의 자연자원인 대청댐과 계족산이 대덕을 품고 있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면서 “대덕구를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제2 대덕밸리’로 재창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 최첨단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소외되고 차별받는 사람 없이 다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로 완전히 새로운 대덕을 만들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영순 예비후보는 1964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4살 때 대전으로 이사와 대전 대신고와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께 시정을 운영해오다 지난 7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하고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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