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태 “대덕구민 함께하는 체육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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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태 “대덕구민 함께하는 체육회 만들 것”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1.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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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체육회 수석부회장.대전시체육회 회장단협의회 사무총장 역임
정광태 대덕구 초대 민간체육회장 후보(사진제공=정광태 후보사무실)
정광태 대덕구 초대 민간체육회장 후보(사진제공=정광태 후보사무실)

정광태 전 대덕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이 3일 오는 15일 치러지는 대덕구 초대 민간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광태 전 대덕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대전시역도연맹 회장과 대전시체육회 회장단협의회 사무총장, 대덕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덕구 체육인은 물론 대덕구민이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광태 전 대덕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정치와 체육을 분리해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해 시행되는 초대 대덕구 민간체육회장직은 무척 뜻깊고 보람된 역할이 될 것"이라며 "대덕구 체육인들의 기대와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 전 수석부회장은 체육회 관련 일을 하면서 가슴 벅차도록 감동적이고 보람찬 순간과 함께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에 애를 끓었던 적도 있었덤 만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체육문화를 조성해 대덕구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차세대 체육영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전 수석부회장은 출마 선언에서 대덕구 어디서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웃음이 가득한 대덕구, 전 구민이 동참할 수 있는 대덕구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오늘 더! 내일 더! 건강한 대덕구!'를 캐치프레이즈로 5가지 구상을 밝혔다.
 
먼저 체육인의 복지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는 것이다.
 
체육인 복지증진과 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은 물론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과 스포츠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체육전공자의 체육 단체 채용 확대, 체육단체 재정 및 홍보강화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체육회 수익사업을 통해 각 종목단체에 지원을 확대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로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특히 (사)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연계한 남북스포츠 교류를 대덕구체육회가 앞장서 남북 평화무드 속에 문화,경제 교류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체육회의 투명한 재정 운영으로 비리를 근절하고 체육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광태 전 대덕구 체육회수석부회장은 한국영상대 총학생회장과 대전시역도연맹 회장, 대전시체육회장단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에코물산(주)과 지티상사(주) 대표이사, 민화협 통일공감포럼 중앙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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