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연, 4.15 총선 서구갑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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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4.15 총선 서구갑 총선 출마 선언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1.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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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승리 자신있다”
서구갑 발전...주민목소리 대변 강직하고 신선한 인물 필요
4.15 총선에 대전 서구갑 출마를 선언하는 조수연 예비후보
4.15 총선에 대전 서구갑 출마를 선언하는 조수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사진제공=조수연 예비후보 사무실)

2020 4.15 총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비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3일 자유한국당 조수연 예비후보는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 총선에 대전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권은 정치·경제·안보·외교 등 총체적 실패로 국민들을 파탄으로 내몰고 있다"며 "오만과 편법의 정치를 뿌리 뽑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다시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변화는 사람을 바꿔야 시작될 수 있다"며 "서구갑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강직하고 신선한 인물로 바꿔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난 20년간 서구갑 지역의 현실은 어떠했는지 돌아봐야 한다"라며 "유성이나 서구을은 상전벽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발전했는데 서구갑은 그렇지 않다. 이제는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민주당 박병석 의원을 겨냥했다.
 
조 예비후보는 "민주당 실정과 5선의 피로감 등 주민들의 반응을 볼 때 본선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당내 유력 경선 상대인 이영규 서구갑 당협위원장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조 예비후보는 "한 지역에서 연달아 4번 출마해 4번이나 낙선한 경험을 갖고 있는데 이 부분은 정치적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초대형 도서관 건립 ▲평촌산단 청정기업 유치 내실화 ▲도시철도 2호선 조속 시행 ▲서구 지역인재 우선 채용 추진 등을 제시했다.
 
조수연 예비후보는 대전동산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전지검 검사로 활동하다 법무법인 조앤박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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