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총선승리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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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총선승리 의지 다져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1.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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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서 신년인사회 열어
조승래 위원장 “개혁국회 구성 필요성”강조
2020 4.15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신년인사회(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020 4.15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신년인사회(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2020 4.15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신년인사회에는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석?박범계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총선 예비주자 및 핵심당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인사들을 중심으로 새해 인사말 나누기와 ‘떡 컷팅식’, 각자의 새해 다짐을 적는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제21대 국회 구성 방향을 ‘개혁국회’라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촛불혁명을 통해 우리 국민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면서 “20대 국회는 대통령을 탄핵한 국회였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데 있어 사사건건 발목이 잡혔던 국회이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국민의 여망에 대해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 이제 앞으로 21대 국회는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대장정의 첫출발을 알리는 그런 개혁국회로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21대 국회가 개혁국회로 구성돼야 대한민국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전진할 수 있다”며 “그 출발을 이곳 대전에서 시작해야 한다. 21대 국회를 개혁국회를 만들어 가는 데 있어서 시민과 함께 대전시당 구성원 모두가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병석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한반도의 평화, 서민 경제의 활성화, 중단 없는 개혁, 국민의 통합, 이 모든 것의 중심에 민주당이 다시 한번 설 것을 다짐해야 하는 해”라면서 “대전이 오는 4?15 총선의 중심이 돼서 돌풍을 일으키는 계기를 조승래 시당위원장 중심으로 단합해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범계 국회의원은 “사사건건 트집만 잡고, 사사건건 장외투쟁에 머리를 자르고, 단식하고, 협조는 하지 않는 국정 발목잡기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있을 것이지만 그런 반사효과만으로 우리가 이길 수 없다”며 “우리가 이길 방법은 오직 성과와 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외교?안보 질서가 정말 어지럽고 남북관계도 그렇지만, 그럴수록 전쟁이나 평화냐 하는 이 고리에서 전쟁은 어떠한 경우도 막아야한다. 전쟁 불사하는 야당에 대해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평화라는 것을 강력하게 지방에서부터 주장해야 한다”며 “서민경제와 혁신성장으로 무장하자. 젊은이들, 이번에 새로 유권자가 된 18세 유권자들에게 희망 있는 나라라는 걸 우리가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꿈꾸는 모든 것들이 다 이뤄지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민주당이 대전시민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대전시정도 시민과 함께 뛰어 좋은 성과를 내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년 인사에 이어 진행된 새해 다짐을 적는 퍼포먼스에서는 벽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구성원 각자의 바람과 각오를 흰 바탕에 새겼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는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는 ‘항상 이웃과 함께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라는 의지를 표현하고자 ‘더불어 사랑의 이웃돕기 모금함’이 설치돼 운영됐다. 이날 모금한 금액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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