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세종에서 대한민국 새 역사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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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권 “세종에서 대한민국 새 역사 쓸 것”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1.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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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공식 선언
이번주 세종시 의원직 사퇴
7일 21대 세종시 민주당 국회의원 출마기자회견을 하는 윤형권 세종시의원(사진=이기출 기자)
7일 21대 세종시 민주당 국회의원 출마기자회견을 하는 윤형권 세종시의원(사진=이기출 기자)

윤형권 세종시 의원이 7일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서나가겠다”며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세종시 민주당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윤형권 세종시의원(57. 민주당 도담동)은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역사적인 소명의식에서 출마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이 세종을 수도로 삼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려했지만 기득권 세력에 막혀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며 "국회법 개정과 세종의사당을 설치하고 오는 2023년까지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번 4.15 총선 출마를 위해 금주중 세종시의회 의장에게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의원은 당내 경선룰을 보면 불리한 점도 있는데 대책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역구민들이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권유했다. 펜클럽까지 구성할 만큼 지지를 한다"며 "당에서 정치 신인과 청년 여성과 청와대 행정관 출신에게 20%의 가산점을 주면서 선출직 공직자는 25%를 감점하는 규정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에게 경선룰이 불리하지만 충분히 극복하고 당선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요 공약은 △교통문제와 상가활성화 △청년·여성 정책 △어르신 건강과 건보재정 건전화 △중소기업(히든챔피언 육성) 지원과 혁명적인 교육제도 개혁 △네이버 데이터센터와 다음소프트연구소를 연계한 인공지능(AI) 전문가 육성으로 고졸 고액 연봉자 양성 △인터넷 상거래 견본상점 설치로 상가공실 해결 △읍면지역 AI 스마트팜 육성 등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공주고와 원광대를 졸업하고 공주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14년 제2대와 제3대 세종시의원에 당선되며 세종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고 교육위 산업건설위 행정복지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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