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주요시책 총선연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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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주요시책 총선연계 방안 모색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1.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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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책 발전전략 구체안 2월 제시
13일 주간업무회의서 능동대응 주문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13일 열린 주간 업무보고회(사진제공=대전시청)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13일 열린 주간 업무보고회(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가 오는 4.15 총선에 대전시의 주요 시책이 반영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나섰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올해 추진할 주요 시책이 총선 공약과 연계될 수 있도록 내달 중 계획을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 할 것을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총선 영향으로 올해 시정방향이 담긴 시책이 시민에게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어 보다 빠른 시행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수립한 부서별 사업계획을 세분화해 추진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총선을 계기로 교통, 경제 등 큰 틀에서 발전에 꼭 필요한 사항을 의제화해 각 당에서 공약으로 제시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가 역점 추진 중인 4차산업혁명특별시 추진과 더불어 기존 산업계와 소상공인이 소외받지 않도록 균형 있는 정책분배를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4차산업혁명에 집중하다보면 자칫 전통산업과 소상공인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시가 경제·산업계에 균형 있는 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잘 알려 고른 성장을 이끌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 도시철도 2호선 본격 건설이 시작되면서 트램에 대한 시민이해도 향상과 건설에 따른 협조를 잘 이끌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 건설에 따라 시민 또는 단체와 이견과 갈등이 노출될 수 있다”며 “건설 진행과정에 수반될 불편에 대해 시가 먼저 의제화 하고 갈등을 잘 해결할 수 있는 주도권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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