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문예마을 작가 초대 시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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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문예마을 작가 초대 시화전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02.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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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마을과 새마을문고 힘을 모으다-
문예마을 작가 초대시화전이 대전역에서 열리고 있다.(사진=문예마을)
문예마을 작가 초대시화전이 대전역에서 열리고 있다.(사진=문예마을)

2월 1일, 대전역에서 문예마을(회장 조두현) 작가 초대 시화전이 개막됐다. 이번 시화전은 새마을문고 대전 동구지부(회장 임진수)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문예마을 작가들과 대전시 새마을문고 시지부 권철원 회장 외 임원진 13명 포함, 40명이 자리를 빛냈다.

시화들이 전시되면서 삭막했던 대전역은 멋진 문화공간으로 변했고, 이곳을 오가는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시화를 감상했다. 개막식에서 고정현 원로시인의 4번째 시집 '기역과 리을 사이' 출판기념회가 함께 열렸다. 시화전을 찾은 시민들은 시집과 문예마을 문학지를 선물로 받았다. 서울, 대전, 정읍, 대구 등 각지에서 모인 작가들은 대전역에서 열리는 시화전을 전국에 홍보하면서 대전을 널리 알렸다.

요즘은 책을 읽지 않고 시를 읽지 않는 시대라고 한다. 이에 문예마을은 2019년 대덕사랑 시화전, 장동 코스모스 축제 시화전 그리고 계족산 황톳길 시화전과 대전 시청역 시화전을 통해 독자에게 먼저 다가갔다.

문예마을 송미순 홍보국장의 말에 의하면 2020년에는 대전역 시화전을 시작으로 새마을문고와 함께 대전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5번의 시화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문예마을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문학지를 새마을문고와 마을도서관 등에 기증할 예정이고, 오는 2월 7일 탄방길 작은도서관에도 문학지를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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