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발레 '인어공주' - 세종시문화재단 3월 기획공연
상태바
창작발레 '인어공주' - 세종시문화재단 3월 기획공연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02.15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문화재단이 3월 기획공연으로 창작발레 '인어공주'를 27일, 28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 올린다.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를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바닷속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무용단 48명이 120분간 공연한다.

인어공주는 2001년 국내 창작발레 1호로 초연된 이래 뉴욕, 이탈리아 등에서도 공연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2008년부터 러시아 작곡가 드미트리 파블로프와 무대 디자이너 안규철 교수가 인어공주만을 위한 음악과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에는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무용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27일에는 미국 2019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입상한 김민영과 양준영이 인어공주와 왕자로 호흡을 맞추고, 28일에는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및 시칠리아 국제 발레콩쿠르에서 입상한 최목린과 김석주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48개월 이상 유아부터 관람가능하며, 10일부터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한편, 문화재단과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최근 국가적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연장 방역과 함께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