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을) 예비후보 양홍규 - 1인 가구지원 센터 공약
상태바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 양홍규 - 1인 가구지원 센터 공약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02.26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서구(을)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양홍규 후보, ‘싱글벙글센터’ 공약
양홍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미래통합당)가 2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1인 가구 맞춤형‘싱글벙글 지원센터’ 설립을 4호 총선 공약으로 내놓았다.

대전시의 1인 가구 비중이 전국 최고 수준인 32.6%로 전체 가구 중 3분 1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인 가구의 독립적 삶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사회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르면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1인가구가 서로 도움과 돌봄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상호돌봄 관계망을 조성하고, 사용 빈도가 적거나 고가인 생활용품 공유,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지역 내 조리학원, 쿠킹클래스, 문화센터 등과 연계해 공동부엌을 마련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삼시세끼’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며, 가족의 부재로 홀로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1인가구‘웰다잉’지원에도 나선다는 내용이다.

양홍규 후보는 “대전시 1인가구는 전체 가구의 3분의 1을 차지함에도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1인가구에 대한 맞춤형 정책 지원을 제공해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따뜻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10일 대전시가 발표한 ‘2019대전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대전의 1인 가구 비중은 전국(29.3%) 대비 3.3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년 전인 2010년 21.7%에 비해서도 1인 가구 비중이 10.9%p 상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