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코로나19 극복 비상경제대책본부 구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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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코로나19 극복 비상경제대책본부 구성하라”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3.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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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지원 추경 편성 등 중장기 경기부양 추진

코로나19가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심각한 경제하강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이에 대한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 할 것을 지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경제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시와 산하기관을 망라해 지역경제의 어려운 부분을 지원하고 경기부양을 이끌 수 있도록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비상경제대책본부는 시장이 위원장을, 부시장과 기조실장이 실무를 맡고 시 관련부서는 물론 경제관련 산하기관이 모두 포함된다”며 “우선 5개 자치구와 충분히 소통해 이번 추경 편성안을 발굴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추경에 대해 원포인트 추경을 편성해 중장기적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대응태세를 지역별, 분야별 디테일한 대응체계 강화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 공직자들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 공급 부족 해소를 위해 공무원 자투리 나눔기금을 활용해 면 마스크 착용 캠페인과 보건용 마스크 기부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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