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자율주행 선도도시 선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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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자율주행 선도도시 선점 나선다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3.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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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도시에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 99.4km 구축
2015년 국토지리정보원이 구축한 정밀도로지도(자료제공=행복청)
2015년 국토지리정보원이 구축한 정밀도로지도(자료제공=행복청)

행복청이 세종신도시에 자율주행 핵심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행복청은 자율주행 상용화와 도로·교통관리 고도화 지원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해 올해 말까지 세종신도시내 정밀도로지도를 99.4km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정밀지도가 추가로 구축되는 지역은 지난 2017년 세종신도시 BRT 내부간선 도로 23km와 정부청사주변 도로 10km에 이어 신도시내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지역과 광역 BRT 도로 등 66.4km이다.
 
정밀도로지도는 차선, 규제선, 표지정보, 노면표시 등 도로와 주변 시설을 25cm 정확도로 표현한 3차원 디지털 지도이다.
 
3차원 디지털 도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대중교통 시스템 실증 연구 외 중소벤처기업부의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지정,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혁신융합단지 사업 및 국산 자율주행셔틀 개발 실증 등 자율주행 관련 연구와 실증사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그 수요가 점차 증가 되고 있다.
 
김상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행복도시 세종이 자율주행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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