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없는 혁신대학 미네르바스쿨 수업운영방식
코로나19로 인해 신학기 개학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밭대가 실시간 수업 화상강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도입했다.
이는 개학연기와 비대면 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저하를 방지하고 수업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줌(Zoom)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통해 교수와 학생이 서로 묻고 답하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수업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 강의룸에 300명의 학생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고, 인터넷이 연결된 PC와 모바일 모두 접속이 가능하며, 학생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URL이나 회의참가ID를 통해 간단히 접속할 수 있다.
윤린 교수학습센터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시점부터 개학연기에 따른 수업공백을 대비해 쌍방향 온라인학습 운영을 기획했다”며 “학내 전체 교수에게 화상강의를 개설할 수 있는 줌 호스트 라이선스 권한을 부여했다”고 전했다.
한밭대는 교수회의 및 학내?외 회의 등에 있어서도 대면회의를 최소화 하고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밭대 교수학습센터는 지난 3월 초 학내 교수들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식 교수법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학의 교육혁신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장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