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박범계“크게 맡기시면 더 크게 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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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박범계“크게 맡기시면 더 크게 해냅니다”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3.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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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마무리
대전의 랜드마크 센트럴파크 추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서구을 후보가 27일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용광로 같은 열정으로 활화산 같이 타오르고 있는 본인의 삶처럼 대전 충청의 주민들이 크게 맡기시면 검증된 일꾼 박범계 더 크게 해내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박 후보는 노무현의 가치와 문재인의 국정철학을 계승해 ‘혁신과 공정’의 시대정신으로 대전·충청·세종을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는 벤처창업단지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전·충청은 대한민국의 중부권으로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이고 영호남의 조정자이기도 한 만큼 중용의 깊은 뜻으로 진보의 지향을 기반으로 하되 보수의 가치를 포용하며 ‘충청 역할론’의 핵심 선두에서 역할을 할 것임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국회 최초 대표 발의에 이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시킨 여세를 몰아 대전·충남을 혁신도시로 지정해 공공기관 이전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대전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를 서구 둔산 대공원과 샘머리 공원, 보라매 공원 일대에 조성해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 시민들의 건강코스를 구축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이미 세 개의 도서관과 4개의 다목적 체육관 완공 등 근린생활시설을 확보해 살기 좋은 대전 서구를 만들고 있고 대전 국제전시컨벤션센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한국형 실리콘밸리인 대전스타트업 파크 조성,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등 굵직한 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박 후보는 ‘혁신과 공정’이라는 시대정신의 구현을 위해 담대하게 도전해 온 것처럼 생활 적폐 청산과 새로운 생각, 새로운 조직,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으로 무장한 스타트업 양성을 통한 충청판 실리콘밸리 조성으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코로나 19라는 사상 초유의 전염병 ‘심각’사태에도 불구하고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세계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업그레이드된 국가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 해 국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정치,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정치,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보다 한 걸음만 더 내딛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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