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2019년도 예산 합목적 사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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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 2019년도 예산 합목적 사용 점검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3.2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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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결산검사위원 4명 위촉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및 예산낭비요인 등 분석
좌측부터 상신규 공인회계사, 이정수 의원, 서명석 의장, 이재선 교수, 박상두 세무사, 오욱환 의회사무국장(사진제공=중구의회)
좌측부터 상신규 공인회계사, 이정수 의원, 서명석 의장, 이재선 교수, 박상두 세무사, 오욱환 의회사무국장(사진제공=중구의회)

대전 중구의회는 지난해 편성된 예산이 목적에 적합하게 사용했는지를 확인하는 결산 검사를 4월 16일부터 5월 5일까지지 진행한다.

이를 위해 27일 의장실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정수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비롯해 박상두 세무사, 상신규 공인회계사, 이재선 대전대 교수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19회계연도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부속서류, 금고의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의 여부에 대해 검사를 한다.
 
또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사항에 대해 중점 점검한 후 구의회에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정수 의원은 “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에 부합되게 집행했는지 여부와 문제점 등을 파악해 2021회계연도 예산편성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위원들과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서명석 의장은“결산검사는 지난해 의회에서 승인된 예산 약 5,120억원에 대해 당초 목적대로 적법·타당하게 집행됐는지 심사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위원들께서는 2019년도 집행 예산에 구민의 세금이 낭비된 점은 없었는지 엄격하고 면밀하게 점검해 향후 재정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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