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코로나19 피해농가 농산물 공동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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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세청, 코로나19 피해농가 농산물 공동구매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3.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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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교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용 농산물을 납품하지 못하는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대전국세청은 관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과 협조해 총 7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채소, 딸기, 토마토, 두부, 계란, 축산물 등 대전국세청 전 직원이 2000여만원 상당을 공동구매 했다.
 
학교 급식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A농가는 “대전국세청의 농산물 팔아주기로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재연 청장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일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경북지회에 각각 300만원씩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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