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초등 30만원, 중등 60만원, 고교 90만원
세종시교육청은 소외계층 학생 123명에게 장학금 6090만원을 조기 지급한다.
(재)세종교육장학회는 1988년에 세종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급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51억원 정도의 기본재산 확보하고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가정의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반기에 지급하던 장학금을 상반기에 지급한다.
올해는 장학회의 기금 확보로 초등학생을 지급 대상에 새로 추가하고 물가 상승을 반영해 중·고등학생의 지급 금액은 10만 원씩 인상했다.
장학금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은 1인당 30만원, 중학생은 1인당 60만원, 고등학생 1인당 90만원이다.
학교 급별로 초등학교 49교의 67명에 2010만원, 중학교 24교의 31명에 1860만원, 고등학교 20교의 24명에 2160만원, 누리학교 1교의 1명에 60만원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아이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미래의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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