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먹거리 선순환 모델 구축 착수
상태바
대덕구, 먹거리 선순환 모델 구축 착수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5.18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드플랜 발전방안 모색
먹거리 인식 개선 의견수렴

대전 대덕구가 먹거리 선순환 모델 구축에 본격 착수 했다.

14일 구청에서 학부모, 영양교사, 먹거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덕구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주민설명회와 집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농식품부의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2500만 원과 지방비 2500만 원을 더한 총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대덕구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설명회는 용역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용역 수행업체인 (사)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과 대덕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설명회는 ▲대덕구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의 취지와 목적, 향후 진행 방향 ▲‘먹거리 보장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국제표준화기구 제품안전의장 문은숙 박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환경변화로, 자급자족이 가능한 지역 먹거리 생태계 조성이 절실하다”며 “푸드플랜 수립으로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