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김주원 조교,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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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김주원 조교,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6.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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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예술대학 음악과 김주원 조교가 작곡한 창작오페라 ‘사막 속의 흰개미’가 2020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됐다.

‘공연예술 창작산실’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 중 하나로 연극, 무용, 전통예술, 창작뮤지컬, 창작오페라의 총 5개 분야에 대해 제작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예술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 지원사업 중 하나다.

이번에 선정된 ‘사막속의 흰개미’의 대본은 황정은 작가가 집필했으며, 2018년 문을 연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 개관 작으로 공연돼 이미 호평 받았다. ?이를 토대로 김주원 동문이 곡을 붙여, 오페라로 만들어졌다.
 
김주원 조교는 제57회 동아음악콩쿠르 작곡 부분 우승, 제4회 세일한국가곡콩쿠르 1위, 제6회 음연 작곡 콩쿠르 등 학부생 시절부터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해 왔다.

‘사막 속의 흰개미’ 작품의 줄거리는 오래된 교회의 목사가문에 어느 날 한 여인이 찾아오면서부터 일어나는 사건들을 소재와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내가 가장 부정했던 것이 실은 나를 지탱한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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