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버스노선체계 개편...시민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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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버스노선체계 개편...시민불편 해소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6.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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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교통현황 조사 분석

계룡시가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효율적인 버스노선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시민들의 통행 패턴과 버스 이용 수요변화와 특정구역에 집중된 현행 버스노선 체계를 균형있게 조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실지구 내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등 신규 이용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계룡시는 이같은 방안을 골격으로 하는 현행 버스노선 체계 개편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6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며 계룡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노선별과 정류장별로 ▲이용자수 ▲통행목적 ▲환승실태 등 시내버스 이용현황을 비롯한 교통시설과 도로, 버스·철도 노선 등 각종 사회경제지표를 분석해 현행 노선체계 문제점을 진단한다.

또 노선신설, 증회, 정류장 설치 등 버스노선과 관련된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합리적인 버스노선 개편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와 요구사항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용역은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외 노선체계 개편사례와 시민의 교통편의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버스노선 개편(안)과 중장기 개선방안 등에 대해 오는 10월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계룡시에는 시내버스 7개 노선에 20대가 운행되고 있다.

계룡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과 여건 변화에 따른 계룡시만의 버스노선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용역에 만전을 기하고 다양한 교통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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