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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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도입
  • 광장21 기자
  • 승인 2020.07.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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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도로교통공단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도로교통공단이 이달부터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로교통공단은 공공기관 처음으로 `패스(PASS)` 인증 앱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지원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이동통신 3사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에 대한 규제 임시 허가를 획득하고 법적 효력을 확보했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동통신 3사의 인증 서비스 통합 브랜드인 ‘패스(PASS)’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앱 설치후 운전면허증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단말명의/점유인증과 함께 도로교통공단·경찰청 운전면허시스템을 통해 운전면허증정보 진위를 검증 등록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 활용, 이통3사와 운전면허시스템 서버 간 전용선을 구축하고 전구간 암호화를 적용했으며 외부 공격에 대비 보안을 강화했다.

사용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에 1개의 이동통신사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QR코드·바코드가 초기화 되고 움직이는 화면으로 구성 및 캡쳐 방지 기술이 적용돼 도용에 따른 위험을 낮췄다.

기본 화면에는 이름, 사진, 인증용 QR코드 바코드만 보여지며 생년월일이나 주소 등의 개인정보의 불필요한 노출을 최소화 했다.

공단 관계자는“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상용화를 통해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실물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본인확인이 가능한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후에도 국민 편익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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