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관내 유·초·특수교 원격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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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관내 유·초·특수교 원격수업 전환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7.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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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3이하 등교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지속과 함께 동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내 감염 확인에 따라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대전시 교육청은 7월 2일부터 10일까지 동구 관내 유·초·특수학교의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했다.

또 동구 관내 중학교는 등교인원을 전체 학생의 1/3 이하로 조정해 학교내 밀집도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원격수업 전환 대상은 유치원 34원, 초등학교 23교, 특수학교 2교이며 중학교 12교는 등교인원을 조정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되, 학교내에 최소한의 인원만 등교하도록 했다.

추가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천동초등학교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역학조사를 추가로 실시해 추가 확진자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나섰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시청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관내 학교의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을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며 “유아 및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운영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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