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세종신도시 공동캠퍼스 입주
상태바
공주대,세종신도시 공동캠퍼스 입주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7.06 1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청.세종시와 MOA 체결

세종신도시에 조성하고 있는 공동캠퍼스에 공주대 미래혁신캠퍼스가 들어선다.

6일 행복청 대회의실서 이문기 행복청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원성수 공주대 총장은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공동캠퍼스에는 ▲충남대 의학바이오융합캠퍼스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공주대 미래혁신캠퍼스가 입주한다.

앞으로 공주대는 2024년 3월 세종신도시 공동캠퍼스 입주를 목표로 국가정책 전문 교육을 위한 ‘정책융합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관련 분야의 교육?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IT ET예술 융복합 학과 및 산학협력단?연구소’의 이전을 계획하는 등 공동캠퍼스에 ‘미래혁신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행복도시 공동캠퍼스에 ‘공주대 미래혁신캠퍼스’가 차질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학교 운영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행복도시 공동캠퍼스는 대학 구조조정과 재정부담 상황에서, 대학유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국내 최초의 ‘신개념 대학 모델’이다.

이곳에는 다수의 대학 등이 함께 입주해 교사 지원시설 등을 공동 이용하고 대학?연구소 등과 융합 교육?연구 등을 통한 산학연 협력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국가 정책 지식역량을 결집하는 행정수도로서 공동캠퍼스에 많은 우수 대학이 입주해 산학연 연계를 통한 신성장 산업 육성과 발굴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문기 행복청장은 “우수 대학과 연구기관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면서 “공동캠퍼스가 행복도시 자족기능 확충 및 산학연 활성화 구심점으로 정부혁신을 선도하는 지렛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021년 7월부터 공동캠퍼스 부지조성과 임대형 교사 신축 및 공동시설 건축에 약 2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3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오는 9월 공동캠퍼스 모집공고를 하고 입주 신청대학을 대상으로 입주 심사위 심사를 통해 입주대학 선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