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일자로 신임 홍보담당관과 중앙협력본부장을 임명했다.
4급 개방형 직위 공모를 거쳐 임명되는 홍보담당관에 이용균(57), 중앙협력본부장에 안필용(48)이 선발됐다.
이용균 홍보담당관은 지역 언론사에서 14년간 근무했으며 언론학 석사를 취득한 후 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2019년 1월 대전시 자영업협력관에 임용돼 대전시와 소상공인, 자영업 상인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등 지역 내 홍보전문가이자 소통전문가로 알려졌다.
안필용 중앙협력본부장은 정치학 석사를 취득하고 11년간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책전문위원으로 위촉돼 정계는 물론 학계·전문가 그룹 등 대내외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중앙과 지방의 가교자로서, 외연확장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홍보담당관과 중앙협력본부장은 지방서기관 일반임기제로 임기는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총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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