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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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공모사업 선정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9.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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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습지ㆍ공원 조성 및 경로당 건립 사업 등 3건 선정
사업비 26억 확보
데덕구청사 전경(사진제공=대덕구청)
데덕구청사 전경

대전 대덕구는 2021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과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개발제한구역 내 3곳을 구민들의 여가 공간 등으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환경문화사업으로 선정된 2건은 ‘갈전동 생태습지 조성사업’과 ‘읍내소류지 도새생태공원 조성사업’이며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된 1건은 복지증진사업인 ‘장동 새뜸마을 경로당 건립사업’이다.

갈전동 생태습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4억원(국비 12.6억원, 지방비 1.4억원)을 투입해 2년에 걸쳐 추진되며 생태습지 및 산책 탐방로 조성, 조명시설 설치 등을 통해 여가공간을 조성한다.

읍내소류지 도시생태공원 조성사업은 2017년도에 선정(사업비 3억원)돼 사업을 추진하다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이번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8억원(국비 7.2억원, 지방비 0.8억원)을 투입해 재 추진 할 수 있게 되면서 생태관광자원 확보와 계족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친수공간 등을 제공할 수 있데 됐다.

장동 새뜸마을 경로당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5억원(국비 3.15억원, 지방비 0.35억원)으로 여러 장동 마을 중 유일하게 새뜸마을에 경로당과 같은 주민편의시설이 없어 수년간의 지역 주민들의 친목도모 및 여가활동의 공간 요구에 따라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 및 선정돼 지역주민의 편의증대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환경문화사업 및 주민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개발제한구역의 보전가치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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