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코로나19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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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코로나19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9.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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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경 지원 이외 별도 지원책 마련

세종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편성된 추경에 더해 세종시만의 별도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

우선 정부는 22일 제4차 추가경정예산이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저소득층, 돌봄 분야 등 코로나19 피해계층(분야)에 2차 긴급재난 지원금을 추석명절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정부의 지원에 더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지역 소상공인 등을 위한 별도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거나 피해가 심한 업종(분야)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합금지 시설 경영안정지원금 지원
집합금지 명령 기간 중 영업을 중단해 피해를 입은 시설에 대해 경영안정지원금으로 업체당 100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지원기준은 세종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허가(신고)받은 시설로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 중 운영을 중단한 사업장(유흥시설 포함)이며 정부 추경(업체당 200만원)과 별도로 한 곳당 100만원의 경영안정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다만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 중 폐업한 사업장이나 행정명령 이행을 위반한 업소 및 사업장은 제외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추가 지원 대상은 322개 업체로 소요 예산은 3억 2,200만원 정도로 예상되며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예술인 긴급생계비 지원
세종시는 이번 정부 추경 대상에서 제외된 전업 문화예술인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 활동 증명 등록을 마친 지역 문화예술인 중에서 이번 정부추경 수혜자를 제외한 약 450명으로 약 2억 2,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상반기에 시행한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1인당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대상자 선별 등 준비 작업을 거쳐 10월 5일경부터 세종시 문화재단에서 접수해 지급할 계획이다.

▲여행업계 관광사업 보조금 지원
세종시는 코로나19 직접 피해업종인 여행업계를 돕기 위해 관광사업 보조금을 지원하는데 지원대상은 관광사업체로 등록된 65개 여행사이며 상품개발과 환경개선 등 사업비로 1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소요예산은 6,500만원이며, 10월중 신청을 받아 지원할 예정으로 6,500마원이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확대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세종시 소재 소상공인에게 대출금리의 1.75~2%p를 이차 보전하는 방식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통시장 및 종교계 방역물품 지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4개 전통시장에 입점한 약 600개 점포에 대해 상인회를 통해 마스크 6만매, 손소독제 1,200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집합제한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관내 368개의 종교시설에 대해 시설당 3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외에도 지난 21일부터 올 연말까지 지역화폐 여민전의 월 구매한도를 현재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9월 종료하기로 했던 ‘착한 임대인 운동’을 연말까지 연장해 지속적인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장·단기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와 적극 협력하면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 보다는 ‘가족의 건강을 위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하시고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면서 “가능한 한 가정에 머물며 여행이나 모임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추석 연휴 비상방역대책반과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보건소 핫라인, 신속 확인 진단반 등을 평시와 다름없이 유지한다”며 “올 추석 코로나19로부터 가족과 지역사회 공동체를 지킬 수 있도록 35만 세종시민들의 방역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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