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품이 작품으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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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품이 작품으로 탄생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10.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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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로비 업사이클 아트&디자인전 열려

폐품이 작품으로 재 탄생한 ‘업사이클 아트&디자인 전시회’가 세종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세종시와 세종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업사이클이란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디자인을 가미해 질적·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재활용 방식이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시민 참여 작품 30점과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작품 80점까지 총 11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버려진 웨딩드레스로 만든 에코백, 자투리천과 매듭기술을 활용해 만든 반려동물 장난감, 폐파렛트로 제작한 협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열린 개막행사에는 세종환경운동연합, YMCA자원순환센터, 마을기업 에코루 등 자원순환 관련 단체가 참여해 세종시 업사이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정찬희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자원순환 업사이클 문화를 확산하고 업사이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인식 증진과 업사이클 산업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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