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문초 권혁 학생 탁구계 신동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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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문초 권혁 학생 탁구계 신동 부상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10.2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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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계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대전동문초교 6학년 권혁 학생이 이목을 끌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권혁 학생은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개최한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기원 리햅 꿈나무 탁구 대잔치 우승과 2020슬로베니아 국제 주니어오픈 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자신의 재능을 입증했다.

또한 오는 12월에 개최 예정인 세계선수권 국가대표선발전에 초등학생으로 유일하게 참가 자격을 획득해 대학팀, 실업팀, 현 국가대표 선배들과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탁구 신동으로 떠오르는 권혁 학생은 탁구선수 출신 권오신(대전동산고) 교사의 아들로 8살에 탁구에 입문해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여 대전 체육계의 꿈나무로 인정받고 있다.

국제올림픽 위원회 유승민 위원장은 “한국 탁구의 미래가 밝고 초등학생이라 믿기지 않을 만큼 정말 잘한다”고 극찬을 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권혁 학생이 행복하고 활기차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며 “학교체육에서 우수한 체육인재가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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