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재산등록 심사...공직 윤리 정착
상태바
대전 중구, 재산등록 심사...공직 윤리 정착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11.16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중구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공직자윤리위원회를 열었다.

16일 중구청 감사실에서 진행된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는 재산등록 의무대상자 170명에 대한 재산 증감의 적정성에 대해 점검했다.

공직자윤리 점검 대상은 공직자 중 감사, 건축, 토목, 환경, 위생, 세무, 회계분야에 근무하는 7급 이상 5급 이하이다.

올해 중구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들에 대해 대전시, 국세청,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심사 자료를 토대로 허위신고와 누락 등 성실신고 여부와 재산 증감의 적정성 등을 중점 검토해 재산등록 심사사항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 경고 및 시정조치를 의결했다.

중구는 회의 진행에 앞서 김경미(대전신평초등학교 교감)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용갑 청장은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가져야할 공직 윤리를 더욱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