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내년도 대전교육 정책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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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내년도 대전교육 정책방향 제시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11.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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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시의회 시정연설
교육 방법과 내용 지속적 혁신

대전시교육청이 내년에도 교육방법과 내용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19일 '대전교육 성과와 2021년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대전시의회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설 교육감은 이날 연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상황에 맞는 유연한 학교교육과정 운영 ▲정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연계한 학교공간혁신 사업 추진 ▲민주시민교육 강화 ▲학교 무선망 구축사업 ▲중학생 문화예술 관람비 지원 ▲학교체육관 건립과 친환경 운동장 조성 ▲급식비 단가인상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특수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내년 3월 대전 해든학교 개교와 대전수학문화관을 개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그동안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과 학교 내 온라인스튜디오 구축사업과 가정학습용 학습꾸러미 제공, 수업동영상 배포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고교학점제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전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장애학생 교육 지원을 위해 대전특수교육원을 개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대전교육청은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대상, 2020 신나는 SW·AI 교육수기 공모전 장관상, 교육부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국무총리상 및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 글로벌 현장학습 6년 연속 우수사업단 선정, 2020 대한민국 SNS 교육기관 부문 대상, 전국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학생·담당자·기관 세 부문 대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발전하고 있지만 현실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교육의 방법과 내용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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