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새해설계) 박정현 대덕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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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새해설계) 박정현 대덕구청장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1.01.0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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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행복 구정 펼칠 것”
박정현 대덕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대덕구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내 삶이 달라지는 대덕’을 만들기 위해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 한 결과 대덕의 미래를 위한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올해도 백신이 보급되어도 단숨에 코로나19가 종식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파도를 타고 넘는 것이 배의 운명인 것처럼 우리 대덕구도 이런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야 한다”면서도 “무모하게 파도를 타기 보다는 현재 대덕구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옳은 방향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덕이 시작하는 그린뉴딜’을 본격 추진해 연축혁신도시를 일자리와 인재가 찾는 스마트 도시,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그린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덕e로움 발행액을 1,00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덕구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이 31.4%로 가장 높은 점을 감안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행정과 민간이 공공선(公共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분업하고 협력하는 기반을 탄탄히 구축한다.

특히 모든 정책은 주민행복을 바탕으로 결정하고 실행하기 위해 대덕구 ‘행복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행복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대덕문화관광재단’ 설립과 ‘대덕구경제진흥재단’ 설립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정현 청장은 그동안 우리 대덕은 대전의 변방이라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위축되어 왔다“며 ”그러나 새로운 역사는 항상 변방에서 시작됐다는 점을 잊지 않고 18만 대덕구민과 공직자들이 지금의 거대한 변화의 파도를 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 중심으로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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