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새해설계)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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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새해설계)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1.01.0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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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소통하며 균형발전 선도도시로 웅비할 것”
황인호 동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는 속담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한 걸음씩 전진하는 민선 7기 4년차의 뚝심을 발휘하겠습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도 동구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황 청장은 원도심 재생이라는 동구민의 오랜 염원이 확실한 실체를 가진 미래로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만큼 2021년은 그동안 일구어 온 성과를 기반 삼아 구정 각 분야에서 결실을 키우는 해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12년 만에 사업추진협약이 체결된 복합2구역 개발사업으로 주거, 산업?문화 기능을 갖춘 지역경제의 허브가 탄생해 생산유발 효과가 1조 8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으로 1,400호의 보금자리가 마련되고 역사?문화?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을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이 2025년까지 추진된다.

또한 국가 비전을 실현할 스마트 그린 혁신도시로서 교통과 금융?첨단지식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 지역 청년들에게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시 한 번 대전의 심장으로 힘차게 뛸 것으로 전망한다.

동구는 올 한해 ▲역사 문화 생태관광 경쟁력 강화 ▲각종 도시정비 사업과 기반시설 확충 ▲복지 안전망 더욱 촘촘하게 구축 ▲각종 재난 대응 체계 구축 ▲지역경제 활력 회복 매진 등의 사업에 매진 할 계획이다.

황 청장은 “2021년 동구의 사자성어인 여민유지(與民由志)의 자세로 구정 운영에 있어 늘 구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양한 창구로 막힘없이 소통할 것”이라며 “감염병 확산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추진, 탄소중립 실현 등 새로운 과제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동구가 균형발전 선도 도시로 웅비하는 재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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