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K-방역의 주역이 되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인사드리며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 19를 이겨내어 움츠렸던 일상과 지역경제가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올해를 행정수도 완성의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확보된 147억의 예산을 활용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에 착수해 세종시의 염원인 행정수도 완성이 구체적인 현실로 다가오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민주권특별자치시답게 세종형 자치분권모델을 완성하는 데도 힘을 쏟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올해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시민주권회의와 연계해 주민이 직접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일상화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이자 자율차 규제자유특구로서 세종형 스마트도시 조성, 자율차 실증 등의 선도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과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코로나 19 장기화와 재확산에 대비한 상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꼼꼼히 챙기도록 할 계획이다.

이 춘희 시장은 “신축년 새해에도 시민주권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의 발전을 위해 있는 힘껏 뛰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기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