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새해설계) 허태정 대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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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새해설계) 허태정 대전시장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1.01.0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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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미래 새로운 100년 역사 써 나갈 것”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지난 1년은 코로나19로 제약된 정책 환경 속에서도 대전의 미래 100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더욱 더 공고히 다진 한 해였다고 자부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한해에 대해 이같이 자평했다.

허 시장은 “올해는 그동안의 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시민들이 함께 나누고 누릴 수 있도록
가시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그동안 축적된 성장 동력을 발판삼아 대전의 미래를 향한 비상과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부권 메갈로폴리스를 주도하고 대덕특구 재창조와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과학수도 대전을 실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대덕특구를 한국판 뉴딜의 메카로 혁신해 디지털 융복합 산업단지, D.N.A 기반 스마트시티 조성 등의 대전형 뉴딜을 본격 추진해 지역산업 전반을 디지털 경제체제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30% 감축을 목표로 저탄소형 도시ㆍ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민이 참여해 예산을 결정하고 마을단위에서부터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공동체가 강한 시민주권 시대를 완성할 계획이며 어떤 위기 상황 속에서도 모든 시민들이 인간으로서 존엄의 가치를 보장받고 일상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서비스와 휴식?여가를 누릴 수 있는 인권문화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는 과거에도 그랬듯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라며 “우리는 결집된 시민의 힘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나 대전의 미래 100년을 위한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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