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가 지난해 재학생 취업률 92.1%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든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이같은 성과를 나타내 주목된다.
2020학년도 3학년 재학생 76명 중 12월 31일 현재 채용 완료 혹은 확정 인원은 총 70명에 달한다.
이들 학생들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국내 유수의 스타트업 기업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 신한은행, KT&G, 지역인재 공무원 등에도 합격하는 등 55개 기업체에 취업이 확정됐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수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기업 면접 트렌드로 자리잡은 AI면접을 위해 인공지능 역량검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학교의 적극적인 취업 지원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대덕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안희명 교장은 “비대면 문화의 확산과 4차 산업혁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에 대한 수요는 끊임없이 늘고 있다”며 “우리나라 IT기술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는 개발 트렌드를 반영한 교과과정 운영 등 쇄신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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