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시 주택 3만 4,945호 공급
상태바
올해 대전시 주택 3만 4,945호 공급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1.01.21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파트 3만385호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등 4,560호
대전시 전경(사진=이기출 기자)
대전시내 전경

대전시가 올해 아파트, 다세대, 단독주택 등 총 3만 4,945호를 공급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시 주택건설공급계획에 따라 공급되는 주택은 아파트 3만 385호와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 4,560호로 모두 3만 4,945호다.

이 중 임대주택은 4,587호, 분양주택은 2만 5,528호며, 이 중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2만 1,511호다.

지역별 아파트 공급계획은 동구에 대성지구 도시개발 사업 934호를 비롯해 3,063호가 공급되고, 중구에는 선화동 모텔 밀집 상업지역의 주거복합 1,845호 선화구역 재개발 997호 등 6,297호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서구는 탄방동1구역(숭어리샘) 재건축 1,974호, 용문동 1ㆍ2ㆍ3구역 재건축 2,763호 등 7,821호의 공급이 예정돼 있고, 유성구는 대덕지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1,791호, 도안 2-3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1,800호 등 6,524호가 공급된다.

대덕구는 읍내동 회덕 지역주택조합 745호 등 3,137호가 공급되며, 공공 공급은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4BL, 5BL등 3,543호가 공급된다.

공급방식별로는 민간건설 1만 6,660호로 55%를 차지하고, 정비사업 1만 182호로 33%, 공공건설은 3,543호로 12%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대전에서는 이미 공급을 마친 아파트 7,074호와 단독·다가구 4,335가구 등 모두 1만 1,717호의 주택이 입주를 할 예정이며, 대전시는 주거안정 및 주택가격 안전을 위해 2030년까지 매년 1만 2,000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분양)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작년 코로나19 및 대전의 부동산 규제로 지연되었던 사업들이 재개되며 역대 최대 공급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전망되며, 공급물량 확대로 과열된 부동산 시장 가격안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 “주택시장 동향을 주시하며 주택 과잉 공급이나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한 분양·임대주택 물량을 적기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