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촘촘한 그물형 복지안전망 구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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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촘촘한 그물형 복지안전망 구축 총력”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1.01.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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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상돈 천안시장이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박시장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체 예산의 43.3%인 7,498억 원이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사용되는 만큼 이에 걸맞게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최근 정기 인사에서 복지 분야 핵심 부서인 복지정책과장, 여성가족과장, 아동보육과장에 사회복지 분야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사회복지직 출신 사무관을 전진 배치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 주민 네트워크인 행복키움지원단을 중심으로 읍면동 통합사례관리를 펼치고 정부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민관 협력으로 마을주민이 마을의 복지자원을 발굴해 주민이 어려운 주민을 돕는 마을복지 공동체를 구축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체국 집배원, 한전 전기검침원, ㈜JB 가스검침원, 주택관리사협회, 공인중개사협회 등을 추가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인 가구 밀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기존 노인형에서 장애인과 정신질환자가 추가된 융합형으로 전환됨에 따라 대상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상돈 천안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특화된 천안형 맞춤 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추진해 견고한 사회안전망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천안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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