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3억 투입...주차시설 보완 등
대전 동구 식장산문화공원 편의시설 보완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이 착수된다.
동구는 식장산문화공원이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에 맞지 않게 주차 면적 부족과 볼거리 부족 등의 문제를 해소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동구는 지난해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시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주차시설을 확대 조성할 예정이다.
또 야간 이용객을 위한 경관조명 및 포토존을 설치하고 전망대에 문화공원 카페 조성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 이행 후 금년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동구 8경중 하나인 식장산이 전국적인 명소가 되어 관광도시 동구 조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과 전문가 의견 등을 적극 고려해 심도 있는 설계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식장산문화공원은 지난 해 한국관광공사 ‘전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는 등 최근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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