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8일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지방자치 협력 공동 결의문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면 개정돼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책임성 확보, 자치단체 행정 효율성 강화 등 자치분권에 큰 변화가 예고된 상황에서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의회의장이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공동 결의문에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후속조치을 위한 정보공유 공동 대응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협력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기타 현안사항에 대한 협력 강화 이다.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더불어 충청권 의회의장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이고 시의성 있는 제도 시행으로 새로운 자치분권의 정착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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