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승덕 적벽고성” 보성소리 적벽가 완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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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승덕 적벽고성” 보성소리 적벽가 완창북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1.05.1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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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랫[그래픽=세종국악원]
적벽고성 팜플랫[그래픽=세종국악원]

고법 보유자 김청만 명인의 제자이며 현 세종국악원 원장인  모승덕씨가 오는 19일 오후 4시 세종시 누리락 세종창작음악소 공연장에서 처음으로 첫 완창 고법 발표회를 갖는다.

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고법 부문에서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17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그는  이후 세종에 근거지를 두고 판소리 고법 및 장단 등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무대는 고법 스승인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 김청만 명인이 참석하고, 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윤진철 명인을 창자로 나서 고법 완창을 선보인다.

지난 2018년 김청만 명인은 이수자·전수생·일통고우회 등 제자들이 전국적으로 처음 모인 자리에서 선언했다. 제자 모승덕에 대해 김청만 명인께서는 순박하고 초심 잃지 않는 제자라고 설명했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을 기화로 세종시의 대표적인 판소리 고법 지킴이로의 활약과  판소리고 고법과 국악 저변 확대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세종국악원 대표 모승덕은 세종시 전통문화 지킴이로 세종시에서 자리매김하고 판소리고법과 민속타악단을 올곶게 뿌리내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후 판소리 5바탕 류파별 완창 고법 발표회와 류파별 긴산조 반주 개인 발표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세종국악원은 1회 초심불망 마부작침, 2회 세종고고고, 3회 초려 400년 앞을 보다 등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문화재단 후원 사업으로 다양한 아이템으로 공연해오며 세종시에서 전통문화 지킴이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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